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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 다짐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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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작성일18-04-25 16:30 조회1,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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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 다짐문화제가 4월 14일 광화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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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7시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 우리 사무연대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조합원 등 1만여명이 모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를 기억하며 안전사회 건설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어둠을 촛불로 밝힌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 황전원은 즉각 사퇴하라' '세월호 참사 침몰,
구조방기 원인과 책임을 전면 재수사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세월호 참사를 모티프로 한 영상과 공연도 펼쳐졌다.

장완익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했다.
장 위원장은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세월호참사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사회 건설이라는 결과물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며
“1기 특조위 처럼 ‘반민특위’가 반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장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뒤 시민들은 1기 세월호특조위 당시
조사방해 의혹을 받는 황전원 사회적참사 특조위원에 대해 “즉각 사퇴하라”고 외쳤다

이날 문화제는 4·16 합창단의 노래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로 마무리됐다. 시민들은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세월호를 기억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광화문 중앙광장에 마련된 ‘416 기억 전시’와 광화문 416광장의 부스에도 밤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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